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절세 상품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(ISA)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10월 말 기준 ISA 가입자는 695만명에 육박하며, 특히 가입자가 직접 투자하는 중개형 ISA가 전체의 84.8%를 차지했다. 증권사들은 모바일 상품권, ETF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내세워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. 정부의 ISA 세제 혜택 확대 가능성도 투자자 수요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어, 증권사들은 서비스 강화와 혜택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다.